인사이트

News letter

반기 중 퇴사로 소멸한 스톡옵션, 희석주당이익(EPS) 계산에 넣어야 하나요?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6.06.11
  • 조회수: 25
Creativity + Efficiency
K-IFRS 1033 · 희석EPS

반기 중 퇴사로 소멸한 스톡옵션, 희석주당이익(EPS) 계산에 넣어야 하나요?

반기 결산 때 잠재적 보통주를 계산하다가 중간에 직원이 퇴사해 옵션이 소멸하면, 소멸 전 유통기간만큼 희석주당이익에 넣어야 할지 막히는 지점입니다. 견해가 왜 갈리는지, 자기주식법으로 따져 본 영향까지 짚어 봅니다.

창의회계법인 인사이트 주당이익 · 잠재적 보통주 자문
요약 답변 — TL;DR

반기 중 퇴사로 소멸한 스톡옵션을 희석주당이익(EPS) 분모에 넣을지는 실무에서 견해가 갈리는 기술적 쟁점입니다. 포함설은 질의 댓글이 인용한 제1033호 문단의 '유통기간만 포함' 표현에, 미고려설(답변 결론)은 주식보상비용(분자)에서 실효분을 빼는 것과의 대칭에 근거합니다. 답변은 분자에서 실효를 반영했다면 분모에서도 빼는 것이 정합적이라는 미고려설에 무게를 두되, 자기주식법 기준값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는 사안임을 함께 밝힙니다.

3월 1일 부여, 반기 중 퇴사 — 그 2,000주는 어디로 가나

사례를 숫자로 세워 보겠습니다. 결산은 반기말 기준이고, 부여된 스톡옵션은 2,000주, 부여일은 3월 1일입니다. 반기말 시점에 평균시가가 행사가액보다 높아 회사의 모든 스톡옵션이 행사되면 희석을 일으킨다고 가정합니다.

그런데 이 직원이 반기 중에 퇴사하면서 2,000주 옵션은 가득(vesting)되지 못하고 소멸했습니다. 질문은 두 갈래입니다. 첫째, 그래도 1월 1일~2월 말 '소멸 전 유통기간'에 대해서는 잠재적 보통주를 계산해 분모에 일부라도 가산해야 하는가. 둘째, 넣지 않는 것이 맞다면 그 근거 문단은 무엇인가.

사소해 보이지만, 부여·실효가 빈번한 회사라면 이 처리에 따라 분모가 달라지고 공시되는 희석EPS 숫자가 달라져 결산·감사 과정에서 자주 부딪히는 쟁점입니다.

"유통기간만큼 넣자" vs "실효분은 빼자" — 분모·분자의 대칭 문제

같은 거래를 두 방향으로 볼 수 있어 헷갈립니다. 포함설은 질의 댓글이 인용한 주당이익 기준서 문단에 무게를 둡니다. 그 문단은 "효력을 잃었거나 유효기간이 지난 잠재적보통주는 해당 기간 중 유통된 기간에 대해서만 포함한다"는 취지로 읽힙니다. 이 문구만 보면 소멸 전 유통됐던 2,000주는 그 기간만큼 분모에 넣어야 한다는 해석이 가능합니다.

미고려설은 분자와 분모의 정합성을 강조합니다. 스톡옵션은 주식보상비용(분자)을 인식할 때 이미 실효율(forfeiture)을 반영해, 퇴사로 가득되지 못할 부분은 비용에서도 빠집니다. 그렇다면 분모에서도 실효분을 빼는 것이 비용 인식과 대칭을 이룬다는 논리입니다. 또한 인용된 '효력을 잃었거나'가 원문상 'cancelled(취소)'의 번역으로, 본 사례 적용 여부 자체가 논쟁 지점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이 사안은 분모 산정 방식과도 얽힙니다. "총보상비용 + 행사가"를 기준으로 산정한다면 실효를 감안해야 하고, "실효를 반영한 총보상비용 + 행사가"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미 실효가 반영돼 추가 감안은 불필요합니다. 즉 어느 기준값에서 출발했는지에 따라 결론이 달라지는 기술적 영역입니다.

구분 포함설(소멸 전 유통기간 가산) 미고려설(실효분 분모 제외)
주된 근거 제1033호 문단의 '유통기간만 포함' 표현 주식보상비용(분자) 실효분 제외와의 대칭(답변 결론)
분모 처리 750주 × 2/12 = 125주 가산 가산분 0주
전제 기준값 '총보상비용+행사가'로 산정 시 실효 감안 '실효 반영 총보상비용+행사가'면 추가 감안 불필요
희석EPS 영향 499.94원으로 하락, 옵션 多이면 격차 확대 500원 유지(기본EPS와 동일)
유의점 '효력상실'이 cancelled 번역인지 해석 논쟁 분자·분모 실효 가정의 일관성 확보 필요

근거: K-IFRS 제1033호(주당이익) 매수선택권·잠재적보통주 관련 문단 · 주식보상비용 실효율 반영은 제1102호 · 분자 5억 원, 분모 100만 주 가정 예시

자기주식법으로 본 희석효과와 견해가 갈리는 지점

스톡옵션 같은 매수선택권의 희석효과는 통상 자기주식법으로 산정합니다. 평균시가와 행사가액의 차이만큼 무상발행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 그 무상발행 간주 주식수를 분모에 더하는 방식입니다.

무상발행 간주 주식수 계산

부여 2,000주, 행사가액 5,000원, 반기말 평균시가 8,000원이라면, 자기주식법상 무상발행 간주 잠재주식수는 2,000 × (8,000 − 5,000) ÷ 8,000 = 750주입니다. 포함설처럼 소멸 전 2개월(1월 1일~2월 말)만 유통된 것으로 보아 가중하면 750 × 2/12 = 125주가 분모에 가산됩니다. 반대로 미고려설을 따르면 이 옵션의 가산분은 0주입니다.

공시 숫자로 이어지는 영향

희석주당이익 분자(지배기업 보통주 귀속 당기순이익)가 5억 원, 기본 유통보통주식수가 100만 주라고 하겠습니다. 미고려설이면 분모도 100만 주 그대로여서 희석EPS는 500원으로 기본EPS와 같습니다. 반면 포함설로 125주를 가산하면 희석EPS는 약 499.94원으로, 옵션 한 건만 보면 약 0.06원 낮아지는 데 그칩니다.

그러나 실효 옵션이 수십·수백 건이면 건당 125주의 가산분이 누적돼 분모가 수만 주 단위로 커지고, 희석EPS가 1주당 수 원 단위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즉 "실효분을 넣느냐 빼느냐"는 곧 투자자가 보는 희석주당이익 지표와 자본 희석 정도에 정량으로 작용합니다.

결산 때 실효 스톡옵션과 희석EPS를 다룰 때

실무에서는 먼저 분자와 분모의 가정이 같은 전제 위에 서 있는지부터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식보상비용(분자)에서 실효율을 반영해 비용을 줄였다면, 희석주식수(분모) 산정도 같은 실효 가정을 일관되게 적용하는 것이 정합적입니다. 한쪽만 실효를 반영하면 희석EPS가 일관성을 잃습니다.

또한 자기주식법으로 잠재주식수를 산정할 때 어떤 기준값에서 출발했는지를 명확히 기록해 두어야 합니다. 출발점이 다르면 실효분을 추가로 빼야 하는지에 대한 답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현행 K-IFRS 제1033호·제1102호(2026년 기준)가 적용되고 인용 문단의 해석이 갈리는 사안인 만큼, 회사가 택한 처리의 근거를 감사인과 사전에 공유해 두면 결산·감사 단계의 마찰을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정리해보면, 반기 중 퇴사로 소멸한 스톡옵션을 희석주당이익 분모에 넣을지는 견해가 갈리는 기술적 쟁점입니다. 포함설은 제1033호 문단의 '유통기간만 포함' 표현에, 미고려설(답변 결론)은 주식보상비용에서 실효분을 빼는 것과의 대칭에 근거합니다. 자기주식법 예시(2,000주·행사가 5,000원·평균시가 8,000원 → 750주, 2개월 유통 시 125주)에서 희석EPS가 500원 대 약 499.94원으로 갈리고, 옵션이 많으면 격차가 커집니다. 분모 산정 기준값을 명확히 하고 근거를 문서화하되, 현행 제1033호·제1102호 적용 영역으로 보아 전문가 검토를 거치는 것이 안전합니다.

결산 전 챙겨야 할 실효 스톡옵션·희석EPS 포인트

분자·분모 일관성 — 주식보상비용(분자)에 실효율을 반영했다면 희석주식수(분모)도 같은 실효 가정으로 일관 적용했는지 확인

기준값 기록 — 자기주식법 기준값이 '총보상비용+행사가'인지 '실효 반영 총보상비용+행사가'인지 명확히 기록

역희석 점검 — 평균시가>행사가액인 옵션만 희석효과 대상으로 골랐는지 점검(역희석 여부 확인)

유통기간 가중 — 반기 중 부여·실효 옵션은 유통기간 가중치 적용 방식을 처리 기준으로 문서화

해석 논쟁 인지 — 인용 문단의 해석이 갈리는 점을 인지해 단정 인용을 지양하고, 옵션 건수 많으면 누적 영향을 시뮬레이션

— 본문 자세히 보기 —
검토 정보 — REVIEW NOTE
기준일 2026-06-11
검토자 창의회계법인 K-IFRS 자문팀
근거 K-IFRS 제1033호(주당이익) 매수선택권·잠재적보통주 관련 문단, 제1102호(주식기준보상) 실효율 반영, 자기주식법(2026년 기준)
유의사항본 자료는 일반적 정보 제공 목적이며, 개별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 적용 전 전문가 상담을 권합니다.
CREATIVITY + EFFICIENCY
실효 스톡옵션, 희석EPS를 흔듭니다.
분자·분모 가정부터 일관되게 맞추세요.

창의회계법인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회계감사·세무 자문·M&A·IPO·밸류업 전문 회계법인입니다. 성장 단계별 맞춤 재무 전략 설계부터 실행까지, 함께 갑니다.

창의회계법인 상담 문의 →
창의회계법인
스타트업 전문 회계 · 세무 · IPO · 밸류업 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