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News letter
게임 영구아이템 매출, 일시 인식이 안 되는 이유와 기대사용기간 추정 방법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6.05.07
- 조회수: 14
게임 영구아이템 매출, 일시 인식이 안 되는 이유와 기대사용기간 추정 방법
게임 스타트업이 첫 외부 감사에서 가장 자주 부딪히는 이슈가 영구아이템 매출 인식입니다. K-IFRS 제1115호는 결제 시점 일시 인식이 아닌 기대사용기간에 걸친 안분 인식을 요구합니다. 안분 기간 산정과 매년 재검토 흐름을 회계 실무 관점에서 정리합니다.
영구아이템 결제가 한 번에 끝나지 않는 이유
게임 운영사 입장에서 영구아이템은 한 번 결제로 끝나는 거래로 보이기 쉽습니다. 환불 기간이 지난 뒤에는 회사가 추가로 무엇을 해 줄 일이 없다는 시각이죠. 그러나 이는 외형의 모습일 뿐, 회계상 수행의무가 그 시점에 종료된 것은 아닙니다.
실제 회사는 사용자가 그 아이템을 영구적으로 쓰도록 게임 서버와 콘텐츠 업데이트, 운영팀을 유지해야 합니다. 결제 시점에 모든 의무를 다 이행한 게 아니라 운영되는 동안 계속 이행하는 구조이며, K-IFRS 1115호 관점에서는 일시 인식이 아닌 안분 인식이 자연스럽습니다.
왜 회계처리가 헷갈릴까 — 안분 기간의 모호함
문제는 안분 인식을 하려면 안분 기간이 있어야 하는데, 영구아이템은 이름 그대로 영구라 기간이 무한대처럼 보인다는 점입니다. 무한대로 안분하면 매출이 거의 0에 수렴하니 그 자체로 비현실적이고, 회계기준 취지에도 맞지 않습니다.
실무에서는 사용자의 실질적 사용기간이 영구가 아니라는 점에 주목합니다. 메이저 업데이트 주기, 신규 아이템 출시, 유저 이탈 사이클을 고려하면 실제 활용 기간은 1~3년 수준으로 제한되며, 이 기대사용기간을 안분의 기준으로 삼는 것이 업계 통용 방식입니다.
K-IFRS 1115호가 본 영구아이템 — 핵심 쟁점 정리
결론부터 정리하면, 영구아이템 매출은 결제 시점에 일시 인식하지 않고 기대사용기간에 걸쳐 안분 인식합니다. K-IFRS 제1115호 문단 35는 수행의무가 일정 기간에 걸쳐 이행되는 경우 진행률 기준으로 수익을 인식하라고 규정하며, 게임 서버 운영·콘텐츠 업데이트 의무를 보유 기간 내내 부담한다면 결제 시점이 아닌 그 기간 동안 안분이 맞습니다.
기대사용기간은 평균 활동 유저 수명(LTV), 동일 카테고리 아이템 평균 보유 기간, 신규 아이템 출시 주기, 유저 이탈률(churn rate) 등을 입력값으로 추정합니다. 자체 데이터가 부족한 스타트업은 동종 사례·글로벌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24~36개월 수준을 잡는 케이스가 많고, 산출 결과는 매년 결산 시 재검토해 추정의 변경으로 전진 적용합니다.
실무자가 챙겨야 할 체크포인트
먼저 게임 운영 데이터, 즉 평균 활동 기간·이탈률·신규 아이템 출시 주기를 정기적으로 수집·관리하고 매년 결산 시점에 동일 기준으로 갱신합니다. 또한 아이템 종류별로 회계처리가 다릅니다. 영구아이템은 안분, 소멸성 아이템은 사용 시점 인식 또는 단기 안분, 시즌패스는 시즌 기간에 걸쳐 안분합니다.
환불 정책에 따라 환불충당부채를 산정하고 환불 기간이 지난 뒤 안분을 시작하는 흐름을 명문화해 두면, 결산 시점에 가정 변동 사유와 근거 자료를 함께 보관해 외부 감사 응대가 매끄러워집니다.
정리해보면 — 매출 패턴이 회사 가치평가를 흔든다
초기 흥행작이 나오면 결제액이 한 번에 몰립니다. 영구아이템 매출을 일시 인식하면 매출이 폭증했다가 다음 해 급감하는 패턴이 만들어져, 후속 라운드 가치평가에서 지속 가능한 매출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기 쉽습니다. 안분 인식이 K-IFRS 1115호 취지에 부합할 뿐 아니라 회사 가치평가 측면에서도 유리합니다.
—안분 인식 원칙 — 영구아이템 매출은 결제 시점 일시 인식이 아닌 기대사용기간에 걸친 안분 인식이 원칙이다.
—기간 추정 입력값 — 활동 유저 수명·이탈률·신규 아이템 출시 주기 데이터를 근거로 24~36개월을 잡는 사례가 많다.
—매년 재검토 — 라이프사이클 변화에 따라 안분 기간은 회계 추정의 변경으로 처리해 전진 적용한다.
—아이템 분류 차이 — 영구·소멸성·시즌패스는 인식 방식이 달라 종류별로 정책 표를 정리해 둔다.
—가치평가 효과 — 안분 인식은 매출 변동성을 줄여 후속 라운드·IPO 가치평가에서 유리하게 작용한다.
영구아이템 매출 인식이 헷갈린다면,
K-IFRS 1115호 정책 설계를 함께 그려 드립니다.
창의회계법인은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위한 회계감사·세무 자문·M&A·IPO·밸류업 전문 회계법인입니다. 성장 단계별 맞춤 재무 전략 설계부터 실행까지, 함께 갑니다.
창의회계법인 상담 문의 →